稲荷参道
稲荷参道は、境内から西へ続く参道で、朱色の鳥居が全体に立ち並ぶ「千本鳥居」が光り輝き、鳥居に添うように奉納幟がはためいています。
「朱色の鳥居」といえば、すぐさま人々は「お稲荷さん」を連想するほど、人々の心に深く刻み込まれています。
元来、稲荷の鳥居は社殿と同様、「稲荷塗」といわれるもので、赤ではなく朱(あけ)で
彩色するのが慣例です。
この「あけ」という言葉は、赤・明・茜といった明るい希望の気持ちをその語感で連想させ、さらにこの色合いには生命・大地・生産の力をもって稲荷大神様の御霊(みたま)の働きとする強烈な信仰が宿っています。
※稲荷参道は神聖な場所ですので、鳥居に寄りかかったり、階段に座り込んだりして、通行の妨げにならないようにご注意下さい。また、観光客にも人気の撮影スポットですが、道幅が狭いため平日でも渋滞しがちです。長時間の撮影はご遠慮ください。
Inari Sando
Inari Sando is a path that stretches from the shrine grounds to the west. The Senbon-torii section of the path features a great number of brilliant vermilion torii gates, accompanied by banners given to the shrine as offerings.
These torii gates are so iconic that the Shinto god Inari Okami (commonly called Oinari-san) is deeply and closely associated with vermilion torii gates.
As with the main building of the shrine, the torii gates of Inari shrines are customarily painted vermilion rather than the standard red; this color is called “Inari-nuri,” or “Inari paint.”
The Japanese word used for “vermilion” in this case, ake, sounds like other words that mean “red” or “bright,” evoking a sense of optimism and hope. The color represents deep faith in Inari Okami, or the work of Inari Okami’s spirit, with the power of life, the earth, and creation.
Note: Inari Sando is a sacred place. Please do not block the walkway by leaning on the torii gates or sitting on the stairs. The path tends to be very crowded, even on weekdays, because the path is narrow, and because it is a popular spot for tourists to take pictures. Photographers are asked to take pictures quickly and continue moving.
稻荷参道
稻荷参道是从神社院内向西延伸的参拜道,朱红色的鸟居林立“千本鸟居”耀眼夺目,鸟居旁奉纳旗随风飘舞,不离左右。
一提起“朱红色的鸟居”,人们首先会联想到“稻荷神”,其已如此深深地铭刻在人们的心中。
原来,稻荷的鸟居与社殿相同,惯例是采用叫作“稻荷涂”的色彩,不是红色而是朱红(AKE)涂色。
“AKE”一词,其语感能让人联想起红色(AKA)、明亮(AKARUI)、深红色(AKANE)等充满希望的心情,并且这种颜色具有生命、大地、生产的力量,寄托着作为稻荷大神神明功力的强烈信仰。
※稻荷参道是神圣的场所,因此请注意,不要倚靠鸟居,或坐在台阶上,阻碍通行。此外,这里也是深受游客喜爱的拍照景点,但是道路较窄,即使平日也容易发生拥堵。请不要长时间拍照。
산노이나리 참배길
이나리 참배길은 경내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참배길로, 주홍빛 도리이가 한가득 늘어선 "센본토리이(천 개의 도리이)"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도리이 옆에는 봉납 깃발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일본에선 "주홍빛 도리이"라고 하면 모두가 곧바로 "이나리 신"을 떠올릴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속 깊숙이 새겨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이나리 신사의 도리이는 신전과 마찬가지로 "이나리누리(이나리 칠)"라 불리며 빨강이 아니라 주홍(일본어로 아케)으로 채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 "아케"란 단어의 어감은 빨강·밝아오다·노을빛과 같은 밝고 희망 넘치는 마음을 연상시킵니다. 더 나아가 주홍빛엔 생명·대지·생산의 힘이 있으며, 이것을 이나리노오오카미 님의 영혼의 작용이라 여기는 강렬한 신앙이 담겨 있습니다.
※이나리 참배길은 신성한 장소이므로 도리이에 기대거나 계단에 앉아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관광객에게도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폭이 좁아 평일에도 통행이 막히고는 합니다. 장시간 촬영은 삼가 주세요.